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빌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청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와 손잡고 K팝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그 빌보드인가?)
4월 1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빌보드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는데,
과연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같은 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공동대표는
종각오피스에서 빌보드의 마이크 반 사장과 빌보드코리아의 김유나 발행인을 만나
양사 간의 협력 전략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번이 빌보드 미국 본사가 K팝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첫 사례라고 합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K팝 음악뿐만 아니라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들 회사는 K팝과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빌보드는 6월에 빌보드 코리아를 론칭할 예정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케이팝을 알리는
또 다른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 봐야 할 것 같네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기대할만하네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특히 음악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카카오 엔터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21년 3월에 탄생한 카카오 종합 콘텐츠 자회사인데
웹툰, 웹 소설 유통, 음반, 유통 및 제작투자,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드라마와 영화 및 예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사실, 그동안은 잘 몰랐다가
21년도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인수 임박 관련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유희열, 유재석이 있는 안테나를 전량 지분매입해서 자회로도 인수했고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약점이었던 아이돌 매니지먼트 사업에 탄력을 받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4대 대형 K팝 기획사에 아직까지 밀리고 있지만,
이번 빌보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앞으로의 횡보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선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가 경쟁 중인 듯하네요
하이브는 대표적인 방탄소년단, BTS가 있고
그에 반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후발주자이지만,
성장속도가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빌보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케이팝 시장의 위상이 한층 더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기획사들끼리의 자존심대결도 향후 볼만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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