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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심심한 주말 추천 영화 리뷰, 줄거리/결말, 평점

by 다온누림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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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4년에 개봉한 데미안 셔젤 감독의 <위플래쉬(Whiplash)>는 빠르게 전 세계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러머 지망생과 폭군 교수
<위플래쉬(Whiplash)>는 음악 명문학교 셰퍼 음악학교에 입학해 버디 리치와 같은 위대한 드러머를 꿈꾸는 앤드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플레처는 학생들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벼랑 끝으로 내모는 폭군 교수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앤드류와 플레처의 긴장감과 화려함으로 숨죽이며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가게 합니다. 
플레처가 앤드류를 능력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교육시키고, 두 등장인물 사이의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위대함의 추구와 그 대가
위대한 드러머가 되기 위한 앤드류의 욕망은 그의 삶, 관계, 그리고 심지어 폭력까지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성공의 대가와 사람들이 꿈을 추구하기 위해 기꺼이 하는 희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매력도 있습니다. 플레처의 끊임없는 폭언과 강압적인 교육 방식은 긴장되고 경직된 환경 속에서 앤드류가 그의 재능과 회복력의 한계에 직면하도록 만듭니다. 영화는 열정과 완벽주의의 무거운 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앤드류의 내면을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영화와 음악의 리드미컬한 승리
<위플래쉬(Whiplash)>는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넘어 놀라운 영화 촬영 기법과 뛰어난 음악으로 감동을 줍니다. 데미안 셔젤은 각 드럼 비트의 강렬함을 훌륭하게 담아내고, 음악의 리듬을 놀라운 영상미적으로도 훌륭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페이싱은 비트와 완벽하게 동기화되어 영화가 끝난 후에도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또한, Justin Hurwitz의 작곡이 특징인 재즈에 물든 사운드트랙은 영화에 또 다른 화려함을 더해줍니다. 음악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반영하고 매혹적인 운율로 스토리를 이끌며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 됩니다.

 

줄거리/결말 

뉴욕의 명문학교인 셰이퍼 음악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앤드류, 우연히 플레처 교수의 눈에 들어 그가 이끄는 학교 최고의 재즈 밴드 멤버로 들어가게 됩니다. 밴드에 들어가서 보조드러머로 발탁되었지만, 연주에서 박자가 안 맞는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을 당합니다. 그럼에도 밴드의 메인 드러머가 되고 싶었던 앤드류는 계속 열심히 연습합니다. 어느 날 학교 경연 대회에서 메인 드러머였던 테너가 '위플래쉬' 악보를 잃어버리고, 악보를 외우지 못했던 테너 대신 앤드류가 메인 드러머가 됩니다. 

 

메인 드러머가 된 기쁨은 아주 잠시, 플레처는 다른 드러머 라이언을 데려와 연주를 시킵니다. 앤드류는 말도 안 된다며 항의하지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심란해진 플레처는 실력으로 뺏으라며 내쫓습니다. 앤드류를 포함한 드러머 세 명은 메인 드러머가 되기 위해 미친 듯이 연습합니다. 다음날 플레처는 밴드 멤버들을 모아놓고 자신의 제자였던 케이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하고 추모의 시간을 잠시 가집니다. 이후 바로 연습에 들어가지만 태너, 앤드류, 라이언이 박자가 틀렸다며 이들 중 제대로 박자를 맞추는 사람이 나올 때까지 테스트할 거라며 드럼을 치게 합니다. 모두 지쳐서 떨어져 나가고 결국 앤드류가 메인드러머가 됩니다. 

 

경연날 앤드류는 버스 고장으로 공연장에 늦게 도착하게 되고, 설상가상 스틱을 렌터카 회사에 두고와 스틱을 찾아오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피를 흘리며 공연장에 도착한 앤드류는 연주를 하지만, 엉망이 되고 플레처가 내쫓으려 하자 폭발한 앤드류가 플레처에게 달려듭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앤드류는 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게 되고, 갑자기 찾아온 변호사가 그동안 플레처가 가혹행위를 했냐고 물으며, 사실 교통사고로 죽었다던 제자가 극도의 우울증으로 자살했음을 말해줍니다. 변호사와 아버지의 설득으로 앤드류는 플레처의 가혹행위를 증언합니다. 그리고 플레처는 해임당하게 됩니다. 

 

이후 우연히 재즈바에서 연주하는 플레처를 앤드류가 보게 되고, 둘은 대화를 나눕니다. 플레처는 카네기 홀에서 밴드 연주를 하는데 드러머로 참여해줬으면 한다는 말에 앤드류는 승낙합니다. 공연 당일 플레처는 시작 전에 앤드류에게 너 때문에 해임된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그에게 주었던 악보와는 다른 연주를 합니다. 연주는 엉망이 되고 플레처는 앤드류를 내보냅니다. 앤드류는 다시 돌아와 플레처의 지시가 있기도 전에 '캐러반'을 연주하며 자신이 밴드를 리드합니다. '캐러반' 연주가 끝나고도 드럼을 멈추지 않는 앤드류, 그리고 그를 보는 플레처는 웃으며 앤드류의 페이스를 조절시키고, 다시 연주를 시작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평점 

<위플래쉬(Whiplash)>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비평가들과 관객들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개봉과 동시에, 강렬한 스토리 전개, 뛰어난 연기, 그리고 뛰어난 연출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위플래쉬(Whiplash)>는  로튼 토마토에서 평균 8.9/10의 평점으로 94%의 놀라운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메타크리틱에서도 100점 만점에 88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위플래쉬(Whiplash)>는 5개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J.K. 의 남우조연상을 포함하여 3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5개의 BAFTA 후보에 올랐으며, J.K. 의 남우조연상을 포함하여 3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위플래쉬(Whiplash)>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았고, 영화의 매력적인 서사와 뛰어난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영화 속 야망, 헌신, 그리고 위대함을 추구하는 인간에 대한 탐구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영화에 제시된 주제에 대한 많은 토론도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J.K. 시몬스가 연기한 테렌스 플레처의 연기는 많은 사람들이 경력을 결정하는 연기라고 칭송하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일스 텔러의 앤드류 네이만 역은 또한 진실성과 감정적 깊이로 널리 칭찬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위플래쉬(Whiplash)>는 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영향력을 남겨 최근 영화사에서 가장 강력하고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하나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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