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텐데요.
이와 관련된 부작용이나 약을 중단했을 때의 변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과 함께 약을 중단했을 때의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약의 종류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다양한데요.
각각의 특성, 작용 기전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물의 선택은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 / 심혈관 질환 위험도 /
동반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지는데,
각 약물의 고유한 작용 기전 및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틴 계약 약물
스타틴은 현재 고지혈증 관련해서 전체 처방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계약의 약물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피브린산 유도체
주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동시에 높은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서는 스타틴과
병용하여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니코틴산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용도로도 효과적입니다.
이 약물을 통해서 지방 분해를 억제 및 VLDL의 합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에제티미브
주로 스타틴과 병용하고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써,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독으로 사용될 때 19~25%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시킬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타틴과 함께 사용이 되고 있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 부작용
고지혈증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처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모든 약물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듯이 스타틴도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주요 부작용 안내
근육 관련 부작용
스타틴의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은 근육 관련 증상이며,
환자의 약 5~10%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로 근육통의 형태로 발견되며,
스타틴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근육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경미한 증상으로 그칩니다.
간 기능 이상
스타틴 복용 시 간 효소 수치가 상승할 수 있는데, 특히 고용량을 복용하는 환자에게서
더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투약 중단 시 천천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혈당 상승
스타틴 복용이 혈당 상승과 관련이 있으며, 스타틴 복용자 중 최대 9% 비율로 당뇨병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당뇨병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특히 주의해야 할 고려사항일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중단 시 주의사항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약을 끊으면
-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약물을 중단하면 LDL 수치가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장기적인 관찰 결과, 약물 중단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금단 증상: 일부 환자는 약물 중단 후 불편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용 중단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 심각한 부작용 경험: 근육통이나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 의사의 상담: 항상 의사와 상담 후에 복용 중단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고지혈증 약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부작용과 중단 시의 영향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복용 중 발생하는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정보가 필요합니다.